용인시, 4개시 공동 건의문 국회 전달
용인시, 4개시 공동 건의문 국회 전달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5.11.1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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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만여명이 참여한‘시민서명부’전달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16일, 세종․천안․안성시 등 3개시와 함께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를 만나,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4개시는 사업성이 검증되어, 국가계획에 반영된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조기건설 필요성을 설명하고, 2016년 정부예산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4개 지자체가 지난 8~10월까지 공동으로 시민서명운동을 펼쳐 32만여명이 참여한 ‘시민 서명부’도 함께 전달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있음을 알렸다.

시 관계자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진행 중인 만큼,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이, 2016년 국가예산에 반영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인근 지자체와 함께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실현 될 때까지, 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협력 체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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