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어르신일자리활동 전개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어르신일자리활동 전개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5.11.1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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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주차문화 확립의 큰 역할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노인일자리 활동의 일환인 불법주차계도활동과 노후생활설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먼저, 불법주차 계도활동은,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의 공익 형 사회 공헌 형사업으로써, 처인구청과 용인동부경찰서의 지원을 받아, 문화복지 행정타운 주변도로에, 무단으로 주․정차한 차량통행과, 보행자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에 대해 단속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이 활동은 12명의 어르신들이, 9시부터 16시까지 2인 1조로 활동하며, 차량 질서의식 확립에 효과적으로 적용함은 물론, 깨끗한 주차문화 확립의 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노후생활설계활동은 일자리 활동에 참여하시는 어르신이, 다른 어르신들을 외부 민간업체에 취업을 시키고자, 구인처 발굴, 구직상담, 면접연계 등을 진행하는 일자리로써, 2013년 1월 복지관 내에 무료 직업소개소인, ‘이음센터’에 어르신들이 직접 내근근무를 하고 있는 일자리 활동이다.

노후생활 설계활동에서는 총 6명의 어르신이 교대로 근무하며, 2013년부터 2015년 현재까지 구인 2,343건, 구직1,913건, 면접 759건, 취업 212건의 큰 노력을 보였으며, 2013년 경기복지재단, 경기도 노인 일자리지원센터의 노인일자리 창출에 대한 모범사례로 인정을 받는 등의 큰 성과도 이루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불법주차 계도사업으로 인하여, 날로 증가하는 불법주정차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질서의식과 깨끗한 주차문화 확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르신의 일자리가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여, 무료 직업소개소인 이음센터를 더욱 발전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를 발굴하여,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부설 용인실버인력뱅크 및 용인시니어클럽의 일자리는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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