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어게인으로 5.300권 도서 기증

`찾아가는 병영 독서토론회`는 용인중앙도서관 주관으로, 올해 3월부터 3군 사령부와 55사단 소속 11개 부대에서 진행됐으며, 모두 400여 명의 장병들이 참여했다. 3군사령부 863방공대 장병 100여명은 지난 1일 열린 토론회에 참여, `한 책, 하나된 용인` 선정도서인 최광현 작가의 `가족의 발견`을 주제로 열띤 대화의 장을 펼쳤다.
또한, 용인시는 올해 북어게인(Book Again) 기증사업으로, 7개 군 부대에 5300권의 도서를 기증했으며, 순회문고를 통해서도 1개 군부대에 4회에 걸쳐, 400권의 도서를 대여하는 등 군부대의 독서환경 개선에 힘썼다.

용인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병영 독서토론회를 계기로 조성된 독서 붐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2016년에도 꾸준히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병영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용인종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