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청광장에서 해맞이 축제
용인시, 시청광장에서 해맞이 축제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5.12.31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청을 시민의 품으로...

 
용인시는 매년 석성산과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던 새해 해맞이 축제를, 이번에는 1월 1일 오전 7시에 시청 광장에서 열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시민들이 쓴 소원지를 타입 캡슐에 1년간 보관한 후, 2017년 해맞이 행사 때 읽어 소원성취 여부를 확인하는, ‘소원지 쓰기’ 행사를 비롯해 풍물놀이,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해맞이를 보러온 시민들을 위해, 용인시등산협회에서는 떡국을, 바르게살기운동 용인시협의회에서는 군고구마, 군밤 등을 준비했고, 시장과 함께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는 포토 존 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정찬민 용인시장과 각 종교계 대표를 비롯한 내빈들의 새해 메시지 전달도 있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청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준다는 차원에서, 이번 해맞이 행사도 시청 광장에서 열기로 했다” 며 “물놀이장, 썰매장 및 각종 행사로 시민들에게 개방했던, 시청 광장에서 열게 되어, 더욱 뜻 깊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