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말뿐인 현수막과의 전쟁?
기흥구 말뿐인 현수막과의 전쟁?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6.03.30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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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마음으로 기흥구(구청장 김홍동) 오산천에서 운동을 하다가 보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이 있다.몇 년째 인지는 몰라도 아뭏튼 찢어져서 펄럭이는 현수막과, 쓰레기를 치우지 않아 바람에 굴러 다녀 이곳을 찿는 구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아들과 함께 기흥구 오산천변을 산책하던 유모(남.45.기흥구 신갈동)씨는“무슨 행정이 이래?
얼마 전에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 되었던, 기흥구청의 ‘현수막과의 전쟁’이라는 기사를 보았는데 말뿐인 탁상행정 아니냐. 현장에 한번도 가보지 않은 담당부서와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분에게 아래도 되는 것이냐고 묻고 싶다.”며 한숨을 쉬었다.최근 기흥구청에서는 불법현수막과 전쟁을 선포한다고 했는데, 불필요한 현수도 치우지 않고 방치하고 있으면서 무슨 불법 현수막과의 전쟁을 한다는 것인지...

또한 악취가 나는 쓰레기더미 역시 그대로 둔 체, 탁상행정으로만 그치는 기흥구청.
담당부서가 어디인지, 기흥구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흥구청에서 이래도 되는 것인가?

책임있는 당국자에게 그 이유를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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