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첫째 주 화요일마다 병원주치의가 직접 복지관에 방문하여, 무료로 1:1 치과검진을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자신의 치아 상태를 점검하고 질병을 조기 발견하여, 사전예방을 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은 치료비용 절감 및, 자가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여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드리고 있다.

치과검진을 받으시는 한 어르신은 “정기적으로 치과검진을 받기 어려웠는데, 복지관에서 이렇게 무료로 치아검진을 해주고,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자세하게 알려줘서 고맙다.”라고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으로 노력 해 주시는 단국 대학교 치과대학 죽전 치과병원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어르신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은 다양한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건강아카데미, 촉탁의진료, 생활습관 병자조교실, 당뇨식단, 혈당검사 등 다양하고, 질 높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천홍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