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지원센터 설치, 11월 본격 운행

시는 그동안 이동에 심한 불편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수단과 이동지원센터 운영을 추진해 왔다. 이와 관련 24일 용인실내체육관 내에 이동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차량을 시범운행한 후 11월 본격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범위는 관내를 기본으로 하고 병원진료와 재활치료를 목적으로 할 때에는 수도권(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공항(김포, 인천) 이용도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10km이내 1,000원, 추가 1km당 100원으로 하는 거리비례제로 일반 버스요금 수준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통수단 도입을 시작으로 교통약자의 이동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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