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사단, 역대 사단장 초청행사
제55사단, 역대 사단장 초청행사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6.04.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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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봉화의 후예

 
육군 제55보병사단(사단장 육군소장 이창효)은 21일, 배성순 제3대 사단장(예비역 준장)을 비롯한, 5명의 역대 사단장을 부대로 초청하여, ‘역대 사단장 초청행사’를 개최, 발전된 부대의 위용을 선보이고, 부대의 미래를 위한 고언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부대 장병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들어선 5명의 역대 지휘관들은, 깔끔하게 정돈된 부대와, 강한 전투준비태세 유지에 만족감을 보였으며, 작전참모로부터 부대 일반현황을 보고 받고, 다방면으로 크게 변모한 사단의 위용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재임 시절 자신의 손때가 묻은 집무실과, 각종 시설들을 돌아보며 아련한 추억으로 감회에 젖기도 했다.
 
이후 나라사랑 콘서트를 관람하고, 주요 전투장비, 통합병영생활관 등을 둘러본 뒤 책임지역에 위치한 에버랜드를 견학하였는데, 재임 시절보다 강력 해진 전투장비와, 편리해진 병영시설을 보며 마음 든든해 하였으며, 활기차고 유연한 민・군 상호협조관계 구축에도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 날 행사에 자리한 역대 지휘관들은, 봉화 전우로서 봉화부대 장병들의 영원한 후원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

배성순 55사단 제3대 사단장(예비역 준장)은 “놀랍게 성장한 봉화부대를 다시 볼 수 있게 해준, 사단장과 장병들에게 고맙다” 며 “몸은 부대를 떠났지만, 마음은 항상 봉화부대를 응원하고 있음을 기억해달라”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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