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서,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용인동부서,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6.06.16 1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각적인 치안대책을 마련

 
최근 ‘강남역 살인사건’ 등 묻지마 살인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여, 여성안전에 대한 사회적 이목이 집중됨에 따라, 용인시에서는 유사사건 재발을 우려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민∙관∙경이 합동으로 대책마련에 나섰다.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총경 이왕민)는 15일 오후, ‘여성안전 도시 용인’을 위해 용인시청(비전 홀)에서 지역 치안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지역 치안협의회에서는, 용인동부경찰서장, 용인시장, 시의회 의장 및 용인시교육청, 소방서, 세무서 관계자와, 경찰발전 위원회 등 협력단체 9개 단체장 등이 참석해, 용인시의 치안현황 및 성과, 여성대상 범죄 취약장소와 요인, 사회불안요소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여, 범죄취약 장소에 CCTV 추가설치 등, 범죄예방 안전시설물 확충 및 환경개선을 위해, 용인시 등 관련기관에서 다 같이 협조하기로 하였다.

앞으로도 용인 동부경찰서는, 7월중에 기동 순찰대를 발대하여, 여성의 안전에 우려가 있는 공원주변, 공중화장실, 원룸단지, 둘레길, 대형마트 주차장 등에 집중 투입해, 순찰강화 및 안심귀갓길에 안내문과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다각적인 치안대책을 마련하여,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용인을 만들기 위해, 민∙관∙경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