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청장배 줌마렐라 축구대회 성황
처인구청장배 줌마렐라 축구대회 성황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6.06.20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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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면 우승컵 차지

 
‘제1회 처인구청장 배 줌마렐라 축구대회’에서 백암 줌마렐라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처인구청(구청장 김도년)은 지난 18일, 용인시 원삼면에 위치한 용인시 축구센터에서, 처인구 체육회가 주최하고, 처인구 축구협회가 주관한 ‘제1회 처인구청장 배 줌마렐라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예선 2개 조가 리그전을 펼친 뒤, 예선 1, 2위 팀이 4강에 진출, 결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렸다.

예선 A조에서는, 유림동과 역삼동이 각각 2승을 차지 했지만, 골 득실차에 앞선 유림동이 1위, 역삼동이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B조는 포곡읍이 2승으로 1위를. 백암면과 양지면이 각각 1승 1무를 차지했지만, 백암면이 골 득실차에 앞서 2위로 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4강 토너먼트 1차전에서는, A조 1위인 유림동과 B조 2위인 백암면이 치열한 승부를 펼쳤지만,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후, 승부차기 끝에 백암면이 5-4로 유림동을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4강 2차전 B조 1위인 포곡읍 과, A조 2위인 역삼동 경기에서는 포곡읍이 전반 선취골을 끝까지 지키면서, 역삼동을 1-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백암면과 포곡읍 결승전에서는, 백암면이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번에 상대편 골문 앞까지 올려주는, 긴 패스로 포곡읍을 괴롭혔다.
이에 맞서 포곡읍은 압박과 힘으로 백암면을 밀어붙였다.

이후 백암면은 전반 중반, 코너킥 기회에서 포곡읍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선취득점에 성공하며 앞서나갔고, 후반 경기종료 직전 백암 신경희가 마무리 결승골까지 성공하면서, 포곡읍을 2-0으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경기결과
우승 : 백암면
준우승 : 포곡읍
3위 : 유림동, 역삼동
페어플레이 상 : 동부동
승부차기 우승 : 양지면
최우수선수 : 신경희(백암면)
우수선수 : 김경아(포곡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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