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반기의장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는 의원 중에, 그동안 말도 많고탈도 많았던, 막말을 일삼는 의원의 자질론에 대한 검증 시스템을, 용인시의회에 두어야 하는 것에 대해, 논의 할 때가 된 것 아니냐는 시민들의 여론이 급증하고 있다.
한편 정치권의 정통한 소식통들은 한결같이 “의장이라는 자리가 용인시의회를 대표하는 자리이긴 하나, 지역에서 주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는 의원이 의장이라는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면, 그것 또한 용인시의회와 용인시를 자존심 상하게 하는 일 아닌가.” 라며 “그리고 용인시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이라는 자리는, 적어도 3선급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대다수 시민들이 모두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3선급이면 적어도 지역에서 모든 것이 검증 된 것 아니냐, 초선이나 재선 의원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다선 의원을 대우 해주고 사회적 순리대로 의정활동을 해 나가면, 그것이 지역을 위하고 용인시를 위하는 일이라는 것을 가슴속 깊이 새겨 넣어두고 있는 의원이야 말로 진정 용인시민들이 바라는 용인시의원상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그리고 차제에 의원들의 자질에 대해 시민 공청회라도 열어서 그런 의원들은 자숙하도록 유도해서, 용인시의회의 위상을 드높이고, 용인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용인시의원과, 시의회가 되길 바란다.”며 걱정스러운 눈초리로 말했다.

하지만 작금의 현실은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양당모두, 의장 후보군에 대한 갈등과 내홍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의장 자리를 두고 양당 모두 의원들 간의 신경전이, 마타도어식의 의원들 간의 흠집 내기와, 물어 뜷기로 일관하고 있어, 자질론이 계속대두 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