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비 5천원 매칭 기부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처인구 마평동 용인 종합운동장에서 경안천변을 따라 6㎞ 코스를 걷는다.
참가자가 5천원의 참가비를 내면, 삼성전자가 같은 금액을 내서 용인시에 복지사업 기금으로 기부하게 된다. 이른바 ‘매칭 기부’ 방식으로,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되는 것이다.
지난 3년간 8만4천여명이 참여해, 8억4천만원이 기부됐으며, 기금은 관내 복지시설에 차량지원, 시설보수, 장학금 지원 등으로 사용됐다.

참가 희망자는 삼성 나눔 워킹페스티벌 사이트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 4시간을 인정해 준다.
시 관계자는 “행사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건강도 챙기고,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가 되기 때문에, 용인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운영사무국 031-209-2004
용인시 체육진흥과 031-324-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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