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구급 이송 중 새 생명출산
용인소방서, 구급 이송 중 새 생명출산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6.07.25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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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이경춘, 권오천 대원

용인소방서(서장 소방정 조창래)는 지난 23일, 모현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이경춘 소방교, 권오천 소방사가 119구급차 내에서 출산을 도와, 소중한 생명이 태어났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아침 8시 30분경, 임산부 신(40,여)씨가 분만진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 한 이·권 대원은 이송 시도 중 아기 머리를 확인, 즉시 추가 구급차를 요청과 함께 구급차 내 분만준비를 했다.

자칫 위급해 질 수 있는 상황에 두 구급대원의 신속한 대응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구급차에서 태어난 아기(남)는 호흡, 맥박, 피부색은 정상으로 건강에는 이상이 없었으며, 구급대원들은 산모와 아기에게 응급처치 및 안정을 유도하며, 침착하게 산부인과로 이송했다.

이경춘 구급대원은“아기가 나오는 위급한 상황이라, 구급차 내에서 분만을 시도했다”며“아기와 산모가 건강해서 정말 다행이고,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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