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해외문화교류 성료
용인문화재단, 해외문화교류 성료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6.08.0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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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음악인재 양성을 위해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단(이하 오케스트라단)은, 용인시의 대외적 위상을 드높이고, 시립예술단원의 자질함양 및 전문적인 예비음악인 육성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7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해외문화 교류 연주 차,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했다.

오케스트라단은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Walt Disney Concert Hall)에서 KYCC(Koreatown Youth Community Center) 주최로 열린 제15회 Benefit Concert에서 한미청소년교향악단(Korean American Youth Symphony)과 합동 연주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 선한목자교회에서 이뤄진 초청연주로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 편 단원들은 공연이 없는 날은, 세계적 기업인 페이스 북의 초청으로 본사 시설을 견학하는 등 알찬 일정을 보냈다.

 
제15회 Benefit Concert에서 오케스트라단은, 상임지휘자 이중엽과 한미청소년교향악단 김승주 지휘자의 지휘 아래, 아람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왈츠'와 까미유 생상스 교향곡 3번 ‘오르간' 등을 연주했으며, 싱어송라이터 메건 리, 바이올리니스트 로렌스 감마, 첼리스트 전준성, 대중가수 알리 등이 협연자로 나서, 오케스트라단과 함께 매력적인 무대에 선보였다.

특히 오케스트라단이 연주한 월트디즈니 홀은, 세계적인 공연장으로 명성이 높은 공연장으로 공연 자체가 갖는 의미가 크며, 또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이번 무대는, 문화예술을 매개로 용인시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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