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의 손길을 펼칠 수 있도록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재문)가 희망의 연탄배달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기흥구는 1일 첫 행사로 이재문 기흥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기흥동 유관단체장 등이 참여해 관내 홀로어르신 가구에 연탄 600장을 직접 전했다. 오는 10일경 까지 나머지 8가구 연탄 배달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재문 기흥구청장은 “돌아보면 안타깝고 다시 봐도 마음 아픈 게 소외이웃들의 삶의 현실”이라며 “가능한 많은 분들이 온정의 손길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오세복 기흥동 부녀회장은 “성큼 다가온 겨울채비가 정말 힘겨운 이웃이 있다.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경우 그 정도가 더욱 심하다”며 “모두 함께 살고 싶은 행복한 기흥구가 되도록 봉사 활동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기흥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소외이웃을 위한 행복나눔 릴레이 행사를 연말연시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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