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7일 상현2동 작은도서관에서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화합을 위한 ‘숲속마을 작은도서관 힐링프로그램’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좌는 김채연 한국 마음치료 연구소장이, 단조롭고 건조한 생활을 벗어나 활기차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 나의 평소 성격을 알아보고, 언젠가 들어보았을 클래식 음악을 감상했다.

강좌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상현2동 주민자치센터는 6월∼10월까지 매월 1회 작은도서관에서 힐링 교육 강좌를 실시한다. 6월 ‘실내정원 꾸미기’, 7월 ‘날 위한 꽃다발 만들기’, 8월에는 ‘북카페 작은 음악회’를 선보였다. 오는 9월은 ‘건강을 위한 전통 음식 만들기’, 10월은 ‘기억을 담은 보존화(말린꽃)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