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서, 상습정체교차로개선
용인서부서, 상습정체교차로개선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6.09.0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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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체계 구축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총경 박주진)는 출·퇴근 시, 상습정체 현상이 극심한 풍덕천 사거리와 정평 사거리, 풍덕고교 사거리의 회전차량 노면표시를 정비, 차량 정체 해소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용인서부서 관내 상습정체교차로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경찰관 책임 교차로를 지정, 출‧퇴근시간 수지구청 관계자, 교통전문가와 함께 주3회 이상 현장 진출하여, 교차로 특성을 파악하고, 정체원인 분석 및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국도43호선(포은대로) 풍덕천 삼거리~사거리는 수원↔광주 양 방향 1일 평균 통행량이 6만대로, 용인서부서 관내 중 가장 통행량이 많고 정체가 심각한 구간으로, 수원‧신갈 IC 방향의 꼬리물기 해소를 위해, 수지구청과 협의, 차선을 조정 하여 수원 방향 좌회전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였다.

 
그 결과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꼬리 물기를 완화 하였으며, 차량 운행 통과시간을 측정한 결과, 9.8km/(31km/h→40.8km/h), 30%가 향상되어 정체가 완화 되었으며, 수원‧신갈 IC 방향 300미터 전 부터 갈매기 노면표시를 설치하여, 운전자들의 혼란을 방지, 교통안전 확보 및 사고 예방을 했다.

또한 국도43호선(포은대로) 정평 사거리~풍덕고교 사거리 양방향 각 좌회전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면서, 좌회전 차량들로 인한 직진 차량들의 정체를 해소시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시켰다.

용인서부경찰서와 수지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여,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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