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 신갈 청소년 문화의집에서는 10월 29일(토)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신갈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 7회 청소년 할로윈 축제’를 진행하였다.

이번 축제는 할로윈을 테마로 하는 다채로운 체험과 관내 청소년 초청공연, 그리고 청소년동아리 공연을 통해, 시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할로윈 체험으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할로윈 악세사리 만들기와 포토존, 청소년자원봉사단 할로윈 와송 화분 만들기, 그리고 먹거리 체험이 진행됐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할로윈 쿠키와 머핀 만들기가 진행되었으며, 재능기부로 진행됐던 기흥고 교육동아리의 액체괴물 만들기, 백암 고 진로탐색부의 할로윈 텀블러 만들기, C&C 미술학원의 페이스페인팅과 캐리커쳐 체험, 그리고 솜사탕 등 총 12개 부스에 2,000여명의 지역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체험을 하였다.

축제를 준비한 청소년자치기구 학생들은“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뿌듯했다.”고 말했으며,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은“재미있는 체험도 하고, 멋진 공연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신갈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많은 참여자에 비해 장소가 좁아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지역 내 청소년활동을 홍보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활동이었고, 차기년도에는 더 많은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