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통합지원서비스 운영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통합지원서비스 운영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6.11.04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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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 역할 톡톡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용인시 관내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을 위해 독거노인 통합지원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먼저, 독거노인 응급안전 알림서비스는, 65세 이상 독거어르신(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을 대상으로 응급장비를 설치하여 안전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총 1,101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게이트웨이, 화재감지센서, 가스감지센서, 활동 감지센서 2개, 무선외출 버튼까지 총 6개의 장비를 통해 화재, 가스누출, 어르신 활동량 등을 감지함으로써, 응급상황 발생 시 용인소방서와 연계하여 어르신의 안전 확인을 위해 출동하는 등 고독사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노인 돌봄 기본서비스에서는 65세 이상 처인구, 기흥구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1,680명을 대상으로 생활 관리사가 주1회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하고, 주 2회 전화 안부를 실시함으로써, 정기적인 안전 확인 및 정서지원과 다양한 복지서비스 자원을 연계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독거노인 현황조사를 통해 생활 관리사가,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하여 주거상태, 생활여건, 건강상태, 서비스이용, 관계정도 등의 생활정보 조사를 바탕으로 대상자를 발굴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위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용인시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어르신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 확인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우리 복지관에서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통합적인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시지 않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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