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예총, 추억을 노래하라! 용인시민과 눈 맞춤, 늦가을의 정취를 노래로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 있어 화제다.
오는 25(금) 오후8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되는 가요산책 ‘만추(晩秋)’ 공연이 그것으로,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과 용인예총(회장 노승식)이 공동주최하는 가요콘서트 행사이다.

이 날 공연에는 여자 조용필로 불릴정도로 폭발적 가창력을 갖고있는 가수 김수희와, 많은 히트곡과 연기로 7~80년대 스크린 및 무대를 주름 잡았던 전영록, 트로트계 아이돌 신유 등 인기가수들이 용인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인기드라마 ‘마지막승부’의 주제곡을 부른 김민교, 경기민요 이수자 출신의 트로트가수 정수빈 등이 출연하며, 정해웅 박경숙 진경아 유명한 김영 배송희 등 용인연예협회 회원가수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게 된다.
또한 김병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반주는 조세원 지휘자가 지휘하는, 18인조 용인경음악단이 맡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용인 예술인큰잔치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예술행사로, 재단과 예총측은 이러한 대중예술 공연을 통해, 용인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가 확대되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행사를 주최한 용인문화재단측은 “이번 공연이 용인지역 예술인들에게 무대발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 활동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고, 용인의 문화기관과 예술단체간의 소통 및 창조적 융합의 토대를 마련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예술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업 의사를 전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초대로 진행되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가요산책 공연안내란에 댓글신청을 남기는 방식으로 예약이 이루어지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예약: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가요산책’공연안내란 하단 댓글신청. 문의: 031-337-1333 용인예총] <용인종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