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오페레타 최고의 작곡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씨네오페라’의 올해 마지막 상영작으로, 레하르의 ‘메리위도우’를 오는 12월 10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상영한다.

전체 프로듀싱은 토니상 5회 수상에 빛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연출의 대가 수잔 스트로먼이 맡아, 화려하고 우아한 유럽 사교계를 표현한다. 미국이 자랑하는 프리마 돈나 르네 플레밍이 주인공 한나 역을, 그녀와 아슬아슬한 사랑이야기를 펼치는 다닐로 백작 역은 바리톤 네이선 건이 맡았다. 감초 역할인 체타 대사의 부인 역은 뮤지컬 스타 켈리 오하라가, 남편 체타 대사 역은 영국의 거장 바리톤 토머스 알렌이 맡았다.
‘씨네오페라’ 감상의 또 다른 즐거움인 프리렉처(Pre-Lecture)는 상영 시작 전인 14시 10분부터, 30분간 이석렬 음악평론가의 해설로 진행되며, 당일 공연티켓을 지참하면 지정된 좌석에서 청강이 가능하다.
전석 1만원의 저렴한 티켓 가격은 계속되며, 티켓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또는 매표소(031-260-3355/3358)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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