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시장 시정연설
정찬민시장 시정연설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6.12.09 19:15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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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안 편성

용인시가 100만 대도시 성장기반 구축과 저비용 고효율의 생활밀착형 사업에 중점을 둔 내년도 예산안을 1조8,716억원으로 편성해 5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당초 예산인 1조8,495억원보다 1.2% 소폭 증가에 그쳤다. 이는 정부의 지방재정개편에 따른 조정교부금 감소와 순세계잉여금이 줄어든데 따른 것이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시의회 시정연설에서 내년 시정운영의 기본방향을 ▲100만 도시 미래상 구축 ▲100만 경제자족도시 건설 ▲안심도시 조성 ▲따뜻한 복지구현 ▲시민이 체감하는 교육환경 조성 ▲시민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열린 시정 운영 등 6가지로 제시했다.

정 시장은 이날 연설에서“취임 이후 2년반 동안 오로지 용인시민만을 보고 달려왔다”며 “조만간 채무제로를 선언할 수 있게 되고, 한곳도 없던 산업단지가 지금은 무려 23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등 많은 부분이 정상궤도에 오르고 있다”고 그동안의 성과를 자평했다.

내년 시정방향으로는 100만 도시에 걸맞는 미래상 구축을 최우선으로 제시했다. 2035년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20년 후 용인의 발전방향을 정립하고, 도시의 외적팽창에 따른 쇠퇴하는 구도심에 시민이 참여하는 도시재생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 실정에 맞는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용인레스피아 증설과 에코타운 조성 등 100만 도시에 걸맞는 친환경 도시발전 기틀 조성을 강조했다.

미래 먹거리를 위한 경제자족도시 건설도 중점 과제다.

정 시장은 “기업유치를 통한 도시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특화형 산업단지 조성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기업유치를 위해 발로 뛸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유통 물류 분야의 지리적 강점을 이용한 경기 동남부권 물류거점을 개발하고, 기흥구 고매동 일대에 추진 중인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을 적극 지원해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성장-고용-복지의 선순환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적 경제허브센터를 통해 청년 창업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안전분야에 있어서도 안전도시 전국 1위의 명예에 걸맞는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중장기 안전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빈틈없는 안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경주 지진 이후 용인지역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용인형 재난대응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갈 것”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복지분야와 관련해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주도의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내실화하고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용인 고유의 이웃돕기 운동인 개미천사(1004) 기부운동을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나눔문화로 확산시켜 살맛나는 용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태교도시 용인의 내실있는 정책을 추진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여성의 취업·창업지원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한 보육지원을 확대해 엄마특별시-맘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원스톱모자보건지원센터를 운영해 임신부터 출산까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채무 때문에 늘리지 못했던 교육예산도 올해보다 크게 늘렸다.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 교실을 적극 지원하고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급식실, 화장실, 냉난방기 등 노후된 학교시설 개선비도 적극 지원할 것이다.

정 시장은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정책형성 과정에 공청회와 토론회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청렴시민감사관의 현장 감사 투입과 민원유발 현장에 대한 모니터링 감사 등 반부패 청렴정책을 통해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러한 시정운영 방향에 맞춰 ‘사람들의 용인’이 제2의 도약을 이루어 내는 2017년이 될 수 있도록 의회와 시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제출된 세출예산을 보면 사회복지분야 4,844억원, 도로교통 3,384억원, 일반공공행정분야 1,321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에 1,143억원, 청소‧환경분야 1,107억원, 교육분야 479억원, 보건 371억원, 산업‧중소기업 232억원 등이 편성됐다.

▲ 정찬민 시장

100만 대도시 새로운 출발과 희망을 위한 시 정 연 설문

존경하는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용인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김중식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

시민의 소리를 대변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시는 의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제212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2017년도 예산안 심의를 요청 드리면서 내년도 시정운영방향과 주요시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시민과 함께 새로운 용인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하며 용인시장에 취임한 지도 벌써 2년반이 지나고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오로지 용인시민만을 보고 달려왔습니다.

평택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위해 직접 머리띠를 두르고 항의 시위에 나섰는가 하면,정부가 재정개편을 추진할 때는 세 차례에 걸쳐 광화문과 행자부에서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는 우리 용인시민이 피해를 입기 때문에 불가피한 선택이었으며 앞으로도 시와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설 것입니다.

그동안 저는 시민이 불편한 것이 무엇인지 살피기 위해 노력했고 오로지 용인시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하는 게 좋을지 밤잠을 설치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밀려드는 민원을 감당할 수 없어 휴가 반납은 물론 토, 일요일을 민원상담의 날로 정해 매일 출근하다시피 했습니다.

그 결과 지금은 많은 부분들이 정상궤도에 오르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우선 무엇보다도 취임 당시 1조 1천억원에 달했던 우리시 부채 가운데 일부 장기부채를 제외한 모든 채무를 다 갚고조만간 채무제로를 선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한 곳도 없던 산업단지가 지금은 무려 23곳이 산업단지로 지정되거나 MOU 체결 단계에 있는 등 곳곳에서 기업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기업유치는 우리 용인시가 자족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미래 먹거리입니다. 기업이 있어야 우리 아들, 딸들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세수가 늘어나 시민의 복지혜택도 늘어날 수 있다는 일념 때문입니다.

이제는 여러 방면에서 희망의 불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모든 것은 그동안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여기계신 의원님들과 여러 가지 불편함을 참고, 믿고 기다려준 100만 용인시민의 덕분입니다.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 2017년에도 넘어야 할 산과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국제적으로는 미국의 정권교체와 끊이지 않는 국지전으로 불안정한 국제정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북핵 위험은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국내적으로는 저성장 기조 고착화, 생산가능인구 감소, 국정농단에 의한 중앙정부의 국정혼란 등으로 국가의 운명이 매우 위급한 상황입니다.

이런 때 일수록 지방자치단체가 바로서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시 집행부와 의회의 협력과 소통이 더욱 절실히 요구됩니다. 저부터 마음의 문을 활짝 열겠습니다.주요정책들에 대해 의장단을 비롯한 의원님들의 고견에 항상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여기계신 의원님들께서도 더욱 힘을 보태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

2017년은 민선6기 시정이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드는 중요한 시점이자 용인시 인구 100만 진입 후 새로운 출발을 다지는 전환점입니다.

이에 지난 2년간 다진 토대를 기반으로 성과를 창출하는데 시정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하면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100만 도시 미래상을 구축하겠습니다.

2035 용인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20년 후 용인의 시대상과 가치를 반영한 발전방향을 정립하겠습니다.

도시의 외적팽창에 따라 쇠퇴하는 구도심에 시민이 참여하는 도시재생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실정에 맞는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하수관로 정비 ▸레스피아 개량 및 증설 ▸에코타운 조성 등 100만 대도시에 걸 맞는 기반시설을 갖춰 도시발전 기틀을 조성하겠습니다.

지난 10월 (서울~세종간 제2경부고속도로) 에 원삼과 모현 나들목 신설이 확정된 만큼 이의 조속추진과 (이천~오산간 제2외곽순환도로) 노선 조정을 통해 광역도로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삼가~대촌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고매~공세동 연결도로),(신갈~수지간 도로 확포장) 등 지역연계 도로망을 확충하겠습니다.

(수서~모현~에버랜드 복선전철)과 (광역연계철도망(GTX))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주요거점에 멀티환승정류소를 구축해 2분마다 출발하는 광역버스를 운행하는 등 편리한 대중교통체계를 정비하겠습니다.

둘째, 내일을 여는 100만 경제자족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기업유치를 통한 도시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특화형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지자체 규제개혁 평가에서 대통령상 및 장관상을 수상하여 기업투자 최적지임을 확인받은 만큼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one-stop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기업유치를 위해 발로 뛰겠습니다.

유통 물류 분야의 지리적 강점을 이용한 경기 동남부권 물류거점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겠습니다. 기흥구 고매동 일대에 추진 중인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을 적극 지원하여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체류형 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일하는 복지를 통해 성장-고용-복지의 선순환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적경제허브센터를 통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겠습니다.

친환경농법을 지원해 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전국 규모의 생산기반이 갖춰진 화훼산업에 연차별, 단계적 지원을 통해 우리시의 브랜드 산업으로 육성하겠습니다. 또한 말산업 특구 지정에 따라 성장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높은 말산업을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창출하기 위해 조련시설과 외승코스 조성 등을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안전이 우선인 안심도시 조성을 위해 발벗고 나서겠습니다.

안전도시 전국 1위의 명예에 걸맞는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안전도시 국제인증을 통한 우리시 대외경쟁력을 제고하겠습니다.

또한 중장기 안전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빈틈없는 안전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범죄취약 지역 192개소에 방범 CCTV를 신규로 설치하고 노후카메라를 교체하여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용인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지역의 특성을 파악하는 한편 그에 적합한 용인형 재난대응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안전문화체험 ▸시민안전 아카데미 ▸생활 속 응급처치 교육 등 시민과 소통하는 안전문화 확산활동을 병행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함께 나눌수록 커지는 따뜻한 복지구현을 통해 100만 시민이 행복한 용인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민선6기 출범부터 일관된 사람중심 인본주의 정책을 바탕으로 찾아가는 현장복지를 실천하고민간자원 활성화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주도의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내실화하고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용인 고유의 이웃돕기 운동인 개미천사(1004) 기부운동을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나눔문화로 확산시켜 살맛나는 용인을 만들겠습니다.

여성의 취업·창업지원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한 보육지원을 확대하여 엄마특별시-맘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원스톱모자보건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임신부터 출산까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출산장려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등 출산장려정책을 확대 지원하여 저출산 위기 극복의 돌파구를 마련하고태교도시 용인의 내실있는 정책을 채워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시민이 체감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배움과 열정이 가득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채무 때문에 늘리지 못했던 교육예산을 2016년도 대비 56% 대폭 확대한 479억원을 지원하겠습니다. ▸진로탐색 ▸예체능 ▸인성교육 등 학교별 특성화 사업을 지원하여 입시위주의 주입식 교육에서 체험 중심의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변화하는 교육패러다임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맞벌이 ▸저소득층 ▸한부모 ▸조손가정자녀 등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 교실을 적극 지원하고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여 진정한 교육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교육환경개선 사업비 101억원을 편성하여지역・학교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급식실 ▸화장실 ▸냉난방기 등 노후된 학교시설을 개선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처인구 전통예술공연 ▸기흥구 대중문화 ▸수지구 공연 분야 등 구별 특색있는 문화예술 테마를 선정하여 시민들이 문화 소외계층 없이 양질의 문화공연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민간개발사업 계획 단계부터 체육시설 설치계획을 반영하여 체육시설 확충을 추진하겠습니다.

끝으로, 100만 시민과 교감하고 소통하여 열린시정을 운영하겠습니다.

시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감행정을 확대하기 위해 주요 정책형성과정에 각계각층의 시정 참여주체가 모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시민의 시각에서 디자인하는 합리적 정책발굴과 대안제시를 통해 정책 품질향상을 도모하겠습니다.

공공청사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고, 시민의 불편을 직접 듣고 시민의 입장에서 최선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눈품, 귀품, 발품을 파는 이른바 3품 행정으로 행정을 실천해나가겠습니다.

청렴시민감사관의 현장감사 투입과 현장에 대한 모니터링 감사 등 반부패 청렴정책을 통해 행정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

채무제로를 달성하였다고는 하나 우리시의 재정전망도 낙관적이지만은 않습니다.

일반회계 기준 예산규모는 전년대비 394억원이 증가한 1조 5,501억원이지만정부복지 확대에 따른 지방비 매칭분 증가, 지방재정법 개편안 시행에 따른 재정손실 발생, 법적・의무적 경비의 우선 지출 등을 고려하고 보면 실질적인 가용재원은 2,300억원에 불과합니다.

오늘 시의회에 제출한 2017년도 용인시 예산안은 이러한 재정여건 속에서 용인시민 모두가 정책의 수혜자가 될 수 있는 시민체감형 사업과 시민의견에 기초한 ▸100만 도시 미래상 구축 ▸교육문화 ▸도시안전 및지역개발촉진 ▸일자리창출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러한 예산편성 기조에 따른 내년도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1조 5,501억원과 특별회계 3,215억원으로총 1조 8,716억원을 편성했습니다.

아무쪼록 내년도 예산안의 편성 배경과 취지를 깊이 이해하시어 심의·의결 해주시기 바랍니다. 심의과정에서 의원님들께서 주시는 고견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용인발전을 위해 의원님들을 비롯한 용인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나아가겠다는 것을 거듭 밝히면서 내년에는 시민과 함께 100만 대도시의 새로운 출발과 희망을 위해 ‘사람들의 용인’이 제2의 도약을 이루어내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기를 바랍니다.

사합니다.

 2016. 12. 5.

용인시장 정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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