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거리 활성화에 큰 기여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권미나 의원(새누리당, 용인 제4지역)이, 만성적인 주차문제로 시름에 빠졌던, 보정동 문화의 거리 일대에, 주차장 271면 설치와 접근도로 개선을 위한, 경기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 7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용인 보정동 카페거리는 자생적 문화의 거리로 특화된 지역으로, 이색적인 점포 128개가 입점해 있어, 연간 60만명의 방문객과 2,200여명의 상인 및 거주민이 머무는 곳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이색 명소이다.
그러나 민영주차장을 모두 포함하여도, 불과 250면에 불과한 주차장으로 인해, 그동안 인근 도로까지 심각한 교통체증을 보여 온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어 권 의원은 “주차장이 완공되면 카페거리에는 발렛파킹 제도를 도입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하고, “발렛 파킹으로 보정동 카페거리는 차없는 거리로 한층 더 각광받을 것”이라며, 지역 도의원으로서 지역 발전 방향도 제시하였다.
이번 권 의원이 확보한 주차장 건립 예산은, 빠르면 내년 상반기 중 조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공사기간은 3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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