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제 215회 임시회 개회
용인시의회, 제 215회 임시회 개회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7.04.1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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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제와 균형’을 이루기 위해”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11일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1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3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심의, 17일 제2차 본회의, 18일부터 21일까지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심사가 이뤄지고, 2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용인시 공무원 직무발명 보상 조례안 ▲용인시 식품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노인·임산부 등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친환경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콘텐츠기업 특별금융지원 손실보전금 출연계획 동의안 ▲2017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영덕레스피아 물재이용 사업], 2017년도 제1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ㆍ세출 예산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조례안 17건, 동의안 6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예산안 3건, 결의안 1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처리할 예정이다.

김중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혼란스러웠던 정국이 헌정사상 최초의 대통령 파면으로 일단락되고, 조기대선 국면을 맞고 있다” 며 “이제는 우리 사회를 갈라놓는 편협한 진영의 논리를 이겨내고, 대한민국의 올바른 미래를 위해 찬찬히 서로의 의견을 모아 가는 과정이 남아 있다. 이에 발맞추어 우리 용인의 나아갈 방향을 잡아가는 과정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할 때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 “용인시의회도 이제는 ‘갈등과 대립’을 넘어, 용인 발전의 작은 초석이 되어야 할 진정한 의미의 ‘견제와 균형’을 이루기 위해, 시민들께서 부여한 역할을 흔들림 없이 수행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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