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전입교사 워크숍 실시
용인교육지원청, 전입교사 워크숍 실시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7.04.11 1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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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지속성 확보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11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2017년 혁신학교 전입교사 대상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혁신학교 지속성 확보 측면에서 인사이동에 따른 혁신 동력 저하를 선제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학교혁신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용인에는 초등학교 17교, 중․고등학교 13교가 혁신학교를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다. 빛깔있는 혁신학교 운영으로 새로운 학교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지만, 잦은 인사이동에 따른 혁신학교의 지속가능성 문제는 운영의 한계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용인교육지원청은, 현장중심 행정지원의 일환으로 새로 혁신학교에 전입한 교사들의 가치공유를 위해 ‘혁신학교, 우리 삶에 균열을
내다’라는 주제 안에서, 학교가 어떻게 우리 삶을 변화시켜야 하는가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혁신학교에 처음 근무하게 돼서 두려움과 설렘이 교차했는데, 워크숍을 통해 학교혁신을 위해 어떠한 자세로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의미로운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최종선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학교교육을 위해 혁신학교의 선도적 역할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전입교사들의 가치공유를 위한 워크숍이 혁신학교의 지속가능성 확보의 단초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또한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이 현장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행정혁신의 모습을 보이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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