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제90차 정례회의가 30일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의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의정활동 우수의원을 선정해 19명의 경기동부권시·군 의원들에게 시상을 하는 제4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도 진행됐다.

용인시의회에서는 주민참여 소통분야에서 김상수 의원, 공약실천 분야에서 김운봉 의원, 행정개선 분야에서 이건한 의원, 예산절감 분야에서 이제남 의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상수 의원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현장을 많이 돌아 다니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라고 주시는 상으로 알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운봉 의원은 “의원으로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실천하는 일은 가장 기본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들과 자주 대면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건한 의원은 “의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을 살펴보고, 예산이 잘 쓰이고 있는지 감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민들을 위해 행정력이 낭비되는 일이 없이 적용될 수 있도록, 안내자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제남 의원은 “시민의 혈세인 예산은, 오르지 시민들을 위한 일에만 쓰일 수 있어야 한다. 행정사무감사 때 뿐 아니라, 평소에도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홍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