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긴급 급수지원
용인소방서, 긴급 급수지원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7.06.0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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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피해 줄이는데 협력하겠다.”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영농에 차질을 빚고 있는 농가에 긴급 급수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뭄이 지속되면서 용인관내 대부분의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고, 모내기를 마친 논에서는, 어린 벼가 말라가는 등 계속되는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서 관계자는“지난달 26일부터 현재까지 소방차량을 동원 해, 농업용수 700t을 처인구 일원 논ㆍ밭에 긴급 투입했으며, 급수지원 요청이 늘어갈 것에 대비해, 우선순위를 고려한 급수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조창래 소방서장은“가뭄이 장기화 될 경우 식수 등 생활용수 부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용인시 관련부서와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 해 가뭄피해를 줄이는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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