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소방특별조사 실시
용인소방서, 소방특별조사 실시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7.06.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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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상물 266개 대상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지난 15일, 공장ㆍ창고 등 9개 처종 266개 대상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대상은 공장ㆍ창고ㆍ업무시설ㆍ의료시설ㆍ교정군사시설ㆍ발전시설ㆍ문화집회시설ㆍ항공기 및 자동차관련시설ㆍ분뇨 및 쓰레기처리시설 총 2,625개 대상 중 소방특별조사에 관한 세부운영규정에 근거해 소방특별조사 대상선정 심의회 심의를 거쳐 266개소(10%)가 선정되었다.

선정기준은 ▲ 화재발생 우려가 높거나 최근 대형화재가 발생한 것과 유사한 대상 ▲ 위험물이 있고 화재 확대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상 ▲ 언론 및 정보 등을 통하여 안전관리 사항이 부실하다고 인정되는 대상 ▲ 위험도가 유사한 경우 고층, 연면적, 바닥면적이 크거나 오래된 대상 순이다.

소방특별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소방대상물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 소방관계법령에 따른 조사를 실시하여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과태료, 조치명령 등을 발부하게 된다.

이치복 재난예방과장은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높여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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