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섭 용인도시공사 사장 CEO 대상 수상
김한섭 용인도시공사 사장 CEO 대상 수상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7.07.05 0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발전과 지방공기업 개혁
김한섭 사장

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이 6월 30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4회 지역신문의 날 행사에서 CEO대상을 수상하였다. 사단법인 전국 지역신문협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정치, 경제, 사회, 공공 등 각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와 사명감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김한섭 사장은 경기도청과 화성시, 용인시 등에서 38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도시계획과 도로기반 건설을 이끈 공로로, 지난 1992년 대통령표창과 2003년 국무총리표창에 이어, 2006년 녹조근정훈장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또 공사비 절감 공법 개선으로 경기도 창안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4년 10월 용인도시공사 제9대 상황에 취임한 김한섭 사장은 당시 역북지구 사업의 부진으로 존립의 위기를 겪던 공사를 1년여 만에 정상화 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용인시의 적극적 지원을 이끌어 내는 한편 적극적 경영과 사업활성화로 공사는 침체에서 벗어나 2015년 부채 제로화를 달성하고, 2016년에는 전년도 8억원 손실 대비 당기순이익 57억으로 60억 이상 증가해 흑자전환을 달성하는 등의 쾌거를 이루었다. 이러한 경영혁신은 외부에서도 높이 평가받아 올해 초 지방공기업의 날에 용인도시공사는 행정자치부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지방공기업 구조개혁과 직원 처우개선 등 혁신을 앞장서는 김한섭 사장은 현재 경기도내 14개 도시공사가 참여한 협의회의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김한섭 사장은 “앞으로는 수익보다는 개발을 통해 얻은 이익을 모두 지역과 시민들에게 환원하여 주민복지와 자족기능 도시 건설과 같은 공익적 가치에 중점을 둔 조직으로 이끌겠다”이라며 수상소감을 겸해 앞으로의 경영방침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