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면 상촌마을‘녹색마을’선정
백암면 상촌마을‘녹색마을’선정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7.09.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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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으로 산불예방활동에 적극 참여”
 

용인시는 처인구 백암면 박곡4리 상촌마을이, 산림청으로부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림청이 산불발생의 주원인이 되고 있는,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해 온 것으로, 매년 산림보호와 산불예방에 힘쓴 마을을 선정해 인증현판을 전달한다.

상촌마을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임야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고, 산불감시 활동, 산림 내에 버려진 농업부산물 수거 등 산불 없는 마을 가꾸기에 힘쓴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전국 2만410개 마을이 녹색마을 선정에 참여해, 300곳이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31개 시‧군 750개 마을이 참여해 총 10곳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용인시 전체 면적의 53%가 임야로 돼 있어, 특히 산불예방이 중요하다”며“녹색마을 선정을 계기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산불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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