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자원봉사단 사랑의 연탄 배달
청소년자원봉사단 사랑의 연탄 배달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1.11.15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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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땀 흘리며 열심히 봉사활동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학규) 유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원봉사단은 11월 12일(토) 자원봉사활동으로 처인구 김량장동 일대에 수급자 및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기부 및 연탄 나르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 봉사 활동으로 단원 스스로 10장씩 기부하여 봉사활동과 더불어 기부의 의미에 대해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청소년 자원봉사단원들이 수급자 가정의 연탄 창고까지 가려면 한사람이 통과하기도 힘겨운 좁은 길을 지나고, 수많은 계단을 올라가야 했으며, 연탄가스 냄새도 더러 맡아야 했지만 고맙다고 눈물을 보이시며 청소년들의 손을 잡아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격려로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 후 청소년들은 입을 모아 추우면 보일러 버튼으로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는 편안한 나의 생활에 “감사”를 느끼며 가능한 많은 분들이 온정의 손길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소감을 밝혔다.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요즘 청소년들과는 다르게 연탄 묻은 서로의 새까만 얼굴을 보며 웃는 청소년자원봉사단원들의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유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원봉사단은 매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는 봉사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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