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신봉동 정월 대보름 민속행사 성료
용인시, 신봉동 정월 대보름 민속행사 성료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8.03.0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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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 무사안녕과 풍요기원
 

용인시는 대표적인 민속행사 중 하나인 ‘신봉동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행사’가 2일 신봉체육공원에서 2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 됐다고 밝혔다.

 

신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용인시민의 무사안녕과 한 해의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풍년 기원제를 시작으로 지신밟기, 소원지 달기, 달집태우기 등 민속행사, 주민자치센터와 외부 공연단의 축하 공연, 불꽃놀이, 풍등 날리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진행됐다.

 

신봉동 관계자는 “대보름 달빛 아래에서,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관내 곳곳에서도, 정월대보름 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동천동은 지난달 28일 ‘동천소리 사랑 풍물단’주최로 지신밟기 행사를, 죽전2동도 같은 날 척사 대회를 열었다. 남사면은 지난 1~2일 이틀 동안, 자율방범대 주도로 척사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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