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청소년 관광교류 성황

이번 행사는 최근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중화권 관광객 수요를 충족시키고 한·중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맞춤형 관광 상품 운영으로 관광객 유치 증대와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중국 하얼빈 지역 청소년 80명으로 구성된 중국방문단은 한국에서 5일 일정 중 2일을 용인에 머무르며 에버랜드, 교통박물관 등 관내 관광지 방문과 한국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태성고등학교 공자학당 학생 등과 문화공연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동북아시아의 역할이 날로 그 비중을 더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에서도 특히 한국과 중국의 영향력은 세계의 정치·경제·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중국 관광객 유치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중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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