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학생의 작품을 비교

용인교육청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늘 해랑 학교는 20여명의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인지향상프로그램, 퍼포먼스놀이 체험미술, 무용동작프로그램, 요리⦁웃음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20일 수료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3주간의 수업을 영상으로 재현했으며 아이들은 영상을 관람하며 때로는 박수를, 때로는 웃음을 짓는 등 교육과정을 회상했다. 내 작품과 다른 학생의 작품을 비교하고, 배운 춤도 음악에 맞춰 되새기며 마냥 즐거운 수료식이 되었다.

박인선 교장은 “수료식은 항상 아쉬움을 남기지만 참여한 장애청소년 모두 앞으로의 삶에 큰 활력을 주는 값진 체험이 됐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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