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처인구 중앙동(동장 박신자)사랑회 이사회가 신현수 의원과 모질상 고문등 30여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이사회에는 새로 중앙동장으로 부임한 박신자 동장이 참석하여  새로 사랑회 이사로 동참하게 된 3명의 신임이사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면서“중앙동에 부임해 와서 여러 단체들을 살펴보니 사랑회라는 단체가 있어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제가 부임하자 신임이사 3분이 참여하여 제 마음이 많이 기쁘고, 중앙동 사랑회의 이웃사랑 사업에 대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하였다.

한편 김희배 회장은 인사말에서“새해 들어 첫 이사회를 개최하면서 신임이사 3분이 참여를 하여 회장으로서 감사를 드리며, 임진년 흑룡의해 이사님들이 하시는 모든 사업 번창하시고, 항상 건강하고 가정에 만복이 충만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라며 인사말을 하였다.

이날 이사회에 업저버로 참석한 신현수 의원은“지난해 말 병원비가 없어 퇴원을 하지 못하던 저소득층 이웃에게 병원비를 지원해 주셔서 대신감사의 말씀 전하려고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되었고, 중앙동 사랑회의 이웃돕기 사랑은 정말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순수한 이웃돕기 사랑 단체가 중앙동에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라고 덕담을 해 주기도 하였다.

이날 이사회의 안건은 학교장이 추천한 저소득층자녀(초,중,고)30명에게 장학금(약600여백만원)을 지원하는 것에 대한 지원대상자를 심의한 결과, 30명 모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의하여 통과되었고, 또한 신규 사업으로 ‘결식우려아동 건강지킴이 우유 지원사업’(20명의 3세~13살 아동대상 예산 약 300백만원)에 대한 안건을 심의한 결과, 추천된 아동들에 대해 우유 배달방법 등을 모두 회장단과 중앙동에 일임하기로 결정하여 빠르면 4월부터 20명의 아동들에게 1년간 신선한 우유가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