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사랑 국회 항의방문
동백사랑 국회 항의방문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2.02.22 0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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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1인 릴레이시위 추진

동백사랑에서는 최근 벌어지고 있는 정개특위의 부당함에 울분을 금할 수 없어, 지난번 기자회견, 국회방문에 이어 23일에 뜻을 같이하는 분들과 함께 국회항의방문 및 1인 릴레이시위를 한다고 다음과 같이 밝혔다.

 
선거구 획정을 앞두고 여야간에 한치도 양보없는 진흙탕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여야모두 자기들 당리당략에 따라 조금의 양보도 없고 국민들의 의사와 법은 철저히 외면되고 있습니다.
정치개혁특위를 보고 있으면 우리 대한민국이 법치국가인지 모를 지경입니다.
이러한 정개특위의 부당함을 막기 위해 전국의 모든 관련 지역구에서는 항의집회를 비롯하여 삭발시위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합구 지역에서는 100여명이 국회에서 집회를 하는가 하면 의원사무실을 점거하기 까지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용인은 너무나 조용합니다.
도대체 우리 용인을 대표한다고 표를 달라고 후보로 나선 40여명의 정치인들은 도대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 것 입니까?

저희 동백주민 7만여명을 대표하여 공개적으로 요구합니다.

기흥구에서 우리 주민을 대표 하겠다고 하며 후보신청을 하신 많은 정치인들은 지금까지 정개특위 선거구획정을 막기 위해 무엇을 하셨는지 공개적으로 자세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그동안 고찬석시의원께서 1인 시위를 비롯하여 고군분투하고 계셨으며 한나라당 박준선의원께서 정개특위위원들을 만나 많은 노력을 하셨고, 민주당 후보들은 기자회견외에 기억나는 것이 없습니다.
민주당은 처인, 기흥지역위원회 차원에서 왜 입장을 강력히 밝히지 못합니까?
공식적으로 못 밝힐 무슨 이유가 있습니까?
너무 비겁하지 않습니까?
민주당 후보들은 경선 선거인단 모집에만 혈안이 되어 있고, 동백의 선거구 처인구 편입은 관심이 없습니다.
공천만 되면 당선된다는 생각으로 중앙당 눈치만 보며 주민들을 무시하며, 숨죽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동백동 주민들은 민주당 경선의 국민 선거인단에 참여하여 이런 후보들을 반드시 심판해야합니다. 중앙당 눈치보다 주민들의 힘이 얼마나 더 쎈지 보여 주어야합니다.

저희 기흥구를 대표 하시겠다는 분들이 기흥구의 가장 큰 문제에는 나 몰라라 하면서 무슨 기흥구를 대표하시겠다는 것인지 분통이 터질 뿐입니다.
만약 새누리당안대로 동백이 처인구로 넘어 간다면 저희 동백동을 비롯하여 기흥구, 용인주민들은 4월 국회의원선거를 보이콧 할 것입니다.
이번 정개특위 선거구획정에 노력한 만큼 반드시 표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중앙당의 눈치만 보고 있는 여야 국회의원후보들은 정신 똑바로 차리시기 바랍니다.

제안합니다.
저희 동백사랑에서 국회항의방문 및 1인 시위(릴레이)를 추진합니다.
2012년 2월 23일부터 국회 항의방문 및 국회 앞 1인 릴레이 시위를 추진하고자합니다.
기흥구에서 주민을 대표하겠다고 국회의원후보 신청하신 분들은 한분도 빠짐없이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이번에도 중앙당 눈치만 보느라 이번 항의에 불참하는 분은 기흥주민들의 엄청난 항의에 시달릴 것임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2012년 2월 20일


동백사랑 회장 박 우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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