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전고개에서 만세운동 전개돼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3.1절 93주년을 맞아 오는 21일 원삼좌전고개에서 대규모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 주최로 지역주요인사, 유공자, 후손, 공무원, 군인, 학생 등이 참여하는 범시민적 행사로 치러진다.
용인3.1운동기념탑 광장에서 육군55사단 군악대, 용인문화원 합창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기념식이 열리며, 용인3.1운동 기념공원에서 용인 3.21만세운동 재현행사가 펼쳐진다.
용인3.1운동기념탑과 기념공원은 원삼면 좌항리 산 21-1번지 일원에 3만4035㎡ 규모로 지난해 3월 말 준공됐으며, 용인 순국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을 기리는 장소이자 도시 정체성을 부각시키는 역사 체험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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