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서 학교폭력 예방 나서 ‘3-3-3 캠페인’
동부서 학교폭력 예방 나서 ‘3-3-3 캠페인’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2.03.1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성렬서장 현장강의 호응 높아

 

 
용인동부경찰서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을‘3-3-3 캠페인의 날’로 지정, 학교폭력 예방교실, 하굣길 캠페인, 등․하굣길 안전점검 등 취약요소 제거를 위한 학교․지역주민․청소년 단체와 함께하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성렬)는 3월 9일 13시30분부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소재, 양지초등학교(교장 이영인) 및 용인동부경찰서 관내 전역에서 학교․경찰․학부모․청소년단체가 함께하는 범죄 취약요소 제거 및 아동안전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시적 예방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3-3-3캠페인」을 개최하였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시간에는 경찰관과 전경으로 구성된 ‘학교폭력 예방 홍보 공연팀’이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개그 콘서트’중「비상대책위원회」코너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학교폭력 비상대책위원회」로 패러디하여, 학교폭력 예방 역할극을 제작, 시연하여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을「3-3-3캠페인의 날」로 지정, 용인동부서 전 지역 캠페인 실시계획에 따라서, 관내 13개 초등학교에서 일제히 개최 하였고, 최근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는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학교주변 범죄 취약요소를 학교․경찰․학부모관련 협력단체 등 330여명이 참여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 행사에 김성렬 용인동부경찰서장이 직접 양지초등학교 강당에서 초등학생들에게, 범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꼭 갖추어야 할 여러 가지 사회규범이 있는데,“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학교폭력․성폭력․청소년범죄 없는 안전한 지역에서 살 수 있도록 사회 구성원 모두 동참해 줄 것”을 당
부 하였고, 왕따와 학교폭력, 집단따돌림 등, 최근 사회적으로문제가 되고 있는 여러 가지 청소년 범죄에 대해 슬라이드 교육을 곁드려, 퀴즈형식으로 학생들이 알기 쉽게 강의를 하였고, 초등학생들이 이러한 사회적 문제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는것에 대처하는 방법을, 아이들이 이해하고, 알기 쉽게 설명을 하여, 학생들과 참석한 양지초등학교 자모회와 양지파출소 어머니방범대원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한편 양지면파출소 어머니방범대 이순분 부대장은"어머니방순대가 저녂10시경부터 2인1개조로 조를 편성하여 외떨어진 지역을 경찰들과 함께 순찰하여, 우범지역을 배회하는 학생들을 집으로 일찍 귀가 시키고, 지역 방범활동을 위해 야간순찰을 하는 등 지역과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양지면 어머니들이 밤에도 쉬지않고 방범활동을 하고 있는것에 어방대원들 모두가 자부심을 느낀다"고 하였다.

 
이날 동부경찰서 직원들과 어머니방범대원들, 그리고 양지초등학교 자모회원들은 ‘학교폭력,아동 성폭력 우리의 관심이필요합니다’라는 전단지 수천장을 양지면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나눠 주며“모두가 행복한 학교 우리함께 만들어요.”라고 하였다.
범죄신고 전화 국번없이 112
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전화 : 260-0348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