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타운 등 식품업소 집중 점검
용인시 처인구는 봄을 맞아 전통시장의 활기찬 분위기 조성을 위해 12일부터 16일까지 용인중앙시장 내 순대타운 등 식품취급업소 53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수준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사항은 △조리기구 및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 사용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여부 등이다.
처인구는 업소별 식품 취급상태와 관리상 문제점을 파악한 후 영업주 대상 특별 위생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할 방침이다. 영업주 스스로 위생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의식 변화에 도움을 주고 시장 내 운영상 어려움과 애로사항 토론을 통해 문제점 보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찾아와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예방 요령 홍보 등 안전식품 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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