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학교의 교정이 더욱 아름다움을 빛내는 계절에 용인제일초등학교(교장 한은석)는 토요일 특별한 활동을 준비했다.
1,2학년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민속놀이’ 창의적 체험활동을 개최한 것이다.
몇일 전부터 기대에 찬 아이들 표정 못지않게 민속놀이에 참석한 엄마, 아빠의 표정에도 신선한 기대와 즐거움이 묻어났다.

자녀와 함께한 민속놀이 체험 부스로는 ‘윷놀이, 공기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긴줄넘기, 구슬치기, 칠교놀이, 딱지치기, 투호놀이’ 등이 있었다.
그 뿐만 아니라 ‘엄마들 모여라 (긴줄넘기 대회)’ ‘아빠들 모여라(긴줄넘기 대회, 제기차기 대회)’도 열려 아이들의 응원소리가 교정을 가득 메우기도 했다.
즐거운 민속놀이를 마친 아이들과 학부모들 그리고 선생님들은 다함께 식당으로 모여 부모님들이 직접 만들고 비벼주신 맛있는 비빔밥과 시원한 수박을 서로 나누어 먹었다.
이날의 엄마, 아빠와의 즐거운 추억이 아이들이 기억 속에 오래 남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