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참여. 막판 표심잡기 총력
4.11 총선을 이틀 앞둔 9일 김민기 민주통합당 용인을 후보는 자정을 기해 ‘48시간 불꽃유세’에 돌입, 투표참여 캠페인과 막판 표심잡기 총력전에 나섰다.김 후보는 오전 출근인사부터 20분 단위로 아파트 단지와 상가, 마트 등 곳곳을 누비며 지역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오후에는 강남대 정문 앞에서 청년층과 함게 투표참여 릴레이 유세를 이어갔다. 두 번에 나눠 열린 이날 유세에는 김광진 민주통합당 청년비례대표와 강남대 총학생회장 등 용인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유세에서 김 후보는 "독재자 히틀러가 단 한 표 차로 나치당을 장악해 2차 대전과 유태인 대학살을 저질렀던 역사를 기억하자“며 "여러분의 한 표가 역사를 바꾸고 여러분의 삶을 바꾼다."고 투표참여를 호소했다.
또 “민생파탄과 국민사찰 4년의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이 오는 11일 바뀌지 않으면 더 이상 희망이 없다”면서 “투표로 새누리당을 심판해야 이명박 정권이 막을 내린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 선거운동원인 아마추어 마라토너 신윤희씨는 오전과 오후에 걸쳐 지역구를 마라톤 코스로 정해놓고 4월11일 투표참여 운동을 펼쳤다.
김 후보는 투표 전날인 10일 자정까지 20분 단위의 현미경 유세전을 진행, 지역유권자 모두에게 인사를 드린다는 목표로 48시간 불꽃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용인종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