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처인어린이집, 반딧불이문화학교에 성금전달
시립처인어린이집, 반딧불이문화학교에 성금전달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9.11.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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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을 위해 많은 노력”

11월 13일, 용인시립 처인어린이집(원장 이은주)에서는, 자체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 전부를, 반딧불이문화학교(교장 박인선)에 전달했다.

시립처인어린이집 원아들의 가정에서,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고, 쓰지 않는 물건 등을 정리해서, 필요한 친구들에게 이백원 부터 오백원 천원 등 싼값에 판매하는 바자회를 개최했었다.

이은주 원장은“아이들에게 아껴쓰고 나눠쓰는 법과, 사회적 약자와 함께해야 한다는 인식을, 어려서부터 가르쳐야 한다는 생각에 이런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바자회 수익금 전부를 필요한 곳에 쓰시라고 가져왔습니다, 너무 작은 금액이라 송구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반딧불이문화학교 박인선 교장은“어린아이들에게 나눠쓰고 아껴쓰는 법을 가르치고, 또한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해야 한다는 인성을 가르치는, 이은주 원장님의 교육방침에 감사를 표하며, 오늘 이렇게 성금도 전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필요한 곳에 잘 쓰겠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시립 처인어린이집은 해마다 바자회를 개최해서, 아이들의 부모님들과의 소통과 서로의 화합을 도모하였고,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을 돕는데 기금을 전달하고, 사랑의 쌀 기증을 하기도 하여, 아이들에게 함께하는 사회를 몸으로 직접 가르쳐 주기도 했다. 또한 원아들에게 사회구성원이라는 인식과, 인성교육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있는 시립어린이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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