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만4,288㎡ 규모, 2014년 완료 목표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지난해 5월 민간사업자로부터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산89-7번지 일원 ‘유통업무설비’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을 제안 받아 행정절차 이행 후 금년 5월 26일 도시관리 계획을 결정·고시한 바 있다.
양지유통업무설비 단지는 총면적 22만 4,288㎡ 규모로 조성되며 창고부지 10만 4,868㎡, 전문상가단지 5만 1,086㎡, 농산물유통센터 9,134㎡, 공영차고지 4,889㎡, 부대·편익시설 1만 458㎡, 공공시설 4만 3,853㎡등으로 구성된다.
변화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첨단물류센터, 다양한 경험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신개념 쇼핑공간의 전문상가단지가 입지할 예정이다. 특히 동부권에 꼭 필요한 시설로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농산물유통센터가 입지해 주민 숙원사업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설 조성이 완료되면 연간 2,000명 이상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부권 내 랜드마크로 지역 이미지 개선과 자립기반 조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지 유통업무설비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이 결정된 만큼 2014년 조성 목표를 차질 없이 완료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동부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용인종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