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제공

용인중앙시장 아케이드 구간 내 소방 통로가 협소해 소방차의 신속한 진입이 곤란함에 따라 화재 시 주민 누구나 쉽게 소화기를 반출해 초기 진화에 사용이 가능하도록 주민용 소화기를 설치한 것이다.
소화기는 용인중앙시장 잡화골목, 떡골목, 순대골목 등 아케이드 구간 총345m에 설치됐다. 아케이드 기둥 10m당 분말 소화기(개당 3.3㎏) 1대와 소화함 1세트 등 총30세트를 설치한 것이다. 소화기 도난 예방을 위해 번호자물쇠를 설치해 주변 상인들에게는 사용 비밀번호를 미리 알렸다. 주민이 사용할 때는 처인구청 당직실(031-324-5221~2)에 전화해 비밀번호를 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화재 취약지역으로 인식된 전통시장에 지속적으로 화재 대비 안전점검을 강화해 시민들께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을 제공해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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