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청소년을 발굴 해결방안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지원센터에서 2011년 6월 29일 용인시청 철쭉실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을 위한 사회 안정망의 일부로 지역사회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자발적 참여단체을 일컫는다. 이들은 위기청소년의 발견, 긴급구조, 일시보호, 상담 및 정서지원, 교육 및 학원지원, 진로 및 취업지원, 의료 및 건강지원, 법률자문, 문화 활동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된 2011년 1388청소년지원단의 위촉식에는 1388청소년지원단의 위원장인 용인시민간기동대 김효경 본부장, 경희법무법인의 김종국 변호사, 용인시개인택시 김영식 조합장, 처인구보건소 함미영 팀장, 용인송담대학 법률실무과 학과장 장현옥, 루터대학교 상담학과교수 계정숙, 태성고등학교 학생생활인권부장 강찬식, 구성고등학교 학생생활인권부장 강현철, CLC이주민센터장 이현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 용인고용 센터 서윤경, 용인시노래연습장업협회 용인지부장 김창선,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자원봉사단 꽃삽 회장 김귀엽 등이 참석하여 위촉을 받았다. 그 외 용인시의사회 등 약 34개의 기관 및 개인의 위촉이 추가로 있을 예정이며, 위 기관 중 8개의 기관이 1388청소년지원단 업무협약을 함께 진행하였다.
2부 순서에서는 분과별로 이루어진 1388청소년지원단 간담회에서 1388청소년지원단으로서 할 수 있는 것들과 개선되어야 할 점들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의료지원단에서는 주니어 건강검진을 통해 치과 치료 및 해당 검진, 건강검진에 필요한 수수료 감면, 토요일 무료진료 지원을, 법률지원단은 법률 교육 및 자문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한 아이들에게 성교육 강화의 필요성과 이주민 여성의 자녀들을 위한 보건소의 역할제안 등이 논의 되었다. 자활지원단에서는 열의를 가지고 장래를 준비하는 위기청소년에게 해당 교육비 지원, 진로 상담 등의 지원을 하기로 하였다.
또한 연계를 통해 지원된 위기청소년에 대한 사후관리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교사지원단에서는 학생 개개인에 대한 세부적 정보파악에 어려움이 있어 위기청소년을 발굴의 어려움과 이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교육청과의 긴밀한 관계의 필요성․실행위원회를 통해 관내 기관의 서비스를 명료하게 소개할 수 있는 자료 전달의 필요성․학생부장 모임에 CYS-net에 대한 홍보 브리핑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2011년 1388청소년지원단 위촉식 및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관내 위기청소년의 탈위기를 위한 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것이 기대된다.
(문의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324-9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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