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와 절개를 상징하는 대나무의 죽절무늬가 사용
전 시 명 : 등잔, 시대를 비추다
기 간 : 2023년 5월 3일(수) ~ 2023년 12월 31일(일)
주 제 : 선조들의 삶과 문화가 고스란히 담긴 등잔 및 생활 공예품을 소개하는 전시
내 용 : 한국등잔박물관의 주요 콘텐츠인 등잔과 생활 공예품은 그 시대를 반영하거나 이해하는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불교국가로서 문화의 꽃을 피우던 고려시대 등잔대에서는 주로 염주와 연꽃 모양을 많이 발견할 수 있으며, 유교국가였던 조선시대 등기구에는 의리와 절개를 상징하는 대나무의 죽절무늬가 사용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선조들의 삶과 문화가 고스란히 담긴 등기구 및 생활 공예품을 소개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우수성을 되짚어 보고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1부, <어둠을 밝힌 빛>
우리의 전통 생활공간인 사랑방, 안방, 찬방, 부엌에서 사용한 등잔과 생활 공예품
2부, <일상을 지킨 빛>
실내와 실외에서 사용된 다양한 등잔
3부, <예를 밝힌 빛>
경기도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화촉’과 ‘조족등’으로 만나는 선조들의 삶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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