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28일부터 1박 2일간 한반도통일미래센터(경기도 연천군 소재)에서 진행된 ‘통일체험 캠프’에 참가하였다.
통일체험 캠프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연합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박OO 청소년은 “통일체험 캠프에서 우리나라와 북한이 왜 분단이 되었는지 알 수 있었고, 바람직한 통일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으며, 평소 통일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는데 통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조OO 청소년은 “VR을 통해 통일 후 7년이 지난 미래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하였다.
이번 통일체험 캠프에서는 과거, 현재, 미래로 나눠 분단국가가 된 이유와, 통일이 되기 위해서의 필요한 노력과 통일된 미래 모습을 알아보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분단현실에 대해 인식하고, 평화통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의 8개 시설 중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소속으로, 용인시와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가 지원하며 청소년들의 방과 후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도, 급식, 청소년 상담 등의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초등 5학년부터 중등 1학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및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www.yiyf.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28-981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