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업진흥원, ESG경영계획 평가와 개선안 도출을 위해 기업과 시민의 목소리를 듣다
용인시산업진흥원, ESG경영계획 평가와 개선안 도출을 위해 기업과 시민의 목소리를 듣다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3.09.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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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 이하 진흥원)에서, ESG 경영계획 평가 및 개선안 도출에 대한 전문가와 수혜기업, 용인시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26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용인 관내 기업을 육성하고, 용인시 산업 진흥을 위한 전략과 사업을 수립‧추진하는 기관이다.

또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하는 기관이기도 하다.

이 모든 부분을 아우르는 ESG경영을 내재화하기 위해, 2023년 경영계획을 평가하고 개선안을 도출해내었다.

ESG 경영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비재무적 지표로서 E(Environment; 친환경), S(Social; 인권존중, 사회적 약자보호, 직장 내 인권), G(Governance; 지배구조, 의사결정의 투명성, 산‧학‧연‧관간 협력)와 같은 3가지 요소를 두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기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뜻한다.

예전에는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영업이익이나 부채, 자산 등 눈에 보이는 재무적인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하였지만 최근 들어 비재무적인 ESG경영이 이루어지지 않은 회사가 파산하거나, 환경과 사회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E, S, G가 가치평가의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

결국 기업경영의 토대는 사회이고 사회를 구성하는 개인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진흥원도 어떤 관점에서 기업을 지원하고 운영하느냐에 따라 기업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ESG 대응 노력이 확대되고 있는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ESG경영계획 평가 및 개선안 도출 결과를 공표하고, 이번 공청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좀 더 신뢰하고, 실효성 있는 결과를 얻고자 한다고 전했다. 환경, 지역상생 등의 내용을 다루며 용인시와 용인시 기업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용인 내 많은 시민과 기업이 참여하여 진흥원이 효과적인 지원,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일시: 2023. 9. 26.(화) 14:00 ~ 16:30 △장소: 기흥ICT밸리컨벤션 플로리아홀(A동 B1층) △참석자: 기업인 및 용인시민 누구나 △참석문의: 용인시산업진흥원 정책기획팀(031-323-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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