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유적답사와 함께.
여름방학을 유적답사와 함께.
  • 용인종합뉴스
  • 승인 2011.07.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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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특별 교육프로그램 운영

 
용인문화유적전시관은 7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신설하거나 확대 편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유적전시관은 다문화꾸러미 강좌인 ‘신짜오 베트남’, ‘센베노 몽골’을 비롯해 구석기 생활문화, 어린이발굴체험, 와당 만들기, 유물복원, ‘마음을 담는 소리- 범종 제작 시연·답사’ 등 총 7개 체험 강좌를 운영한다. 초등학생․가족 등 각 대상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이 중 방학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강좌는 다문화꾸러미와 범종 만들기 시연·답사 프로그램이다.
지난 겨울방학 특별강좌로 선보여 높은 호응을 얻은 ‘다문화꾸러미’ 강좌는 다문화 가정시대를 맞이해 어린이들이 국제 문화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신짜오 베트남’과 ‘센베노 몽골’ 프로그램은 베트남과 몽골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각 나라의 옷과 생활용품, 장난감 등 다양한 꾸러미 자료들이 준비되어 있다.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분반 운영된다. ‘베트남 다문화꾸러미’는 8월 9일부터 8월 11일까지, ‘몽골다문화꾸러미’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각각 총 6회 운영된다.

 
‘마음을 담는 소리-범종 제작 시연·답사’는 전시관에서 범종 제작과정에 대한 이론 강좌에 이어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49호 정동후 선생 작업실에서 실제 범종 제작과정을 감상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시연 답사 프로그램은 7월 22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이루어진다.전시관 상설교육프로그램 역시 방학기간 동안 확대 운영된다. ‘구석기생활문화체험’은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7월 26일~28일, 고고학 발굴의 의미를 체험을 통해 알 수 있는 ‘어린이 발굴 체험교실’은 8월 2일~4일,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변천해 온 와당을 직접 만들어보는 ‘와당만들기’가 7월 16일·30일과 8월 6일, 용인에서 출토된 선사시대 토기를 복원해보는 ‘유물복원 체험’은 초등학생을 동반한 4인 이하 가족을 대상으로 7월 23일, 8월 13일·20일에 각각 운영된다.

 
용인문화유적전시관 홈페이지(www.museum,yonginsi.net)을 통해 각 강좌 개강 2주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다문화꾸러미’, ‘어린이 발굴체험교실’, ‘구석기 생활문화체험’, ‘마음을 담는 소리-범종 제작 시연·답사’ 강좌는 무료이고 ‘와당만들기’와 ‘유물복원 체험’은 재료비 5천원을 부담하며 완성된 작품은 가져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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