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병설)는 시민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지난 4일 제184회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보정역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시 재난안전과, 기흥구청 각 과와 11개 동사무소 재난담당 공무원, 보정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이 참여했으며 시민들에게 물놀이 안전수칙 및 돌발사고 발생시 행동요령을 담은 홍보전단지와 홍보용품을 전하고, 본격적 휴가철을 맞아 강, 계곡, 해수욕장 등에 물놀이객 증가로 인한 인명 사고 발생 위험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따른 인명 피해의 대부분이 음주 후 수영, 과시성 수영, 안전 장비 미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 미준수로 발생된다”며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와 교육을 실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